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구미의 그림자 여우 === 5~6부 시점의 빌런 세력으로, 세계의 파괴와 재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비밀 결사. 오래 전, 설립자는 '떠돌이 여관'에서 여우신을 마주한 적이 있었으며, 그 힘에 감명받아 과거 멸망한 어떤 대국의 정보기관을 전신으로 하여 이 조직을 설립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조직은 떠돌이 여관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거대한 조직은 전세계 곳곳에 퍼져 있으며, 조직원 개개인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1개부터 9개까지의 꼬리 개수로 조직원의 등급을 나누며, 등급이 낮은 조직원은 상위 등급 조직원의 신상을 알지 못할 정도의 철저한 비밀주의로 운영되고 있다. 단, 각 지부별로 '보스'라 불리는 최고위 간부들은 '떠돌이 여관'의 드롭템인 여우 가면을 통해 따로 구분되고 있으며, 이는 작중에서 진품 여우 가면을 쓰고 다니던 크라이가 우연히 이를 판별하는 무녀에게 걸려 보스로 오해받는 계기가 된다. ---- * '''케챠챠카 뭉크''' 조직 내에서의 등급은 꼬리 5개. 크라이가 탐색자 협회가 제공한 고레벨 헌터 명단에서 이름이 특이하단 이유로 대충 찍어서 황제 호위 임무에 참가시킨 인물로, 누가봐도 수상쩍은 용모와 어투를 갖추고 있다. 근처의 용종 마물을 끌어들이는 보구를 가지고 있어 조직 내에서 '용 부르기'라 불린다. 상관에게도 기괴한 모습을 보이는 기인 주술사지만 자신을 뛰어넘는 기행을 보이는 크라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멘탈이 서서히 붕괴하여 마지막에는 반쯤 정신 나간 꼴이 된다. ---- * '''텔름 아포카리스''' 조직 내에서의 등급은 꼬리 7개. 대외적으로는 '지수'라는 이명을 갖고 제블디아의 거대 클랜인 마장의 부마스터로서 크라이가 황제 호위 임무에 참가시켰으나, 실상은 여우의 고위급 조직원으로 황제를 암살하려 한다. 케챠챠카와 함께 크라이를 여우의 최고위급 간부로 착각하고 있다. 이후 떠돌이 여관에 감금되어 지금도 장난감 신세가 되고 있다고. 이후 언급을 보면 마장인 로제마리와 학창 시절부터 함께 했던 유능한 동료로 그녀를 말릴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여우 조직 내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아 황제의 암살이 성공했다면 간부가 되는 것이 확정이었지만 크라이에게 얽혀 인생을 종친 인물 중 하나. ---- * '''가프 쉔펠더''' 조직 내에서의 등급은 꼬리 7개. 도적왕으로 불리며 무투제가 열리는 클리트에서 여우의 비밀 작전을 실행하고 있다. 크라이에게 속아 휘둘리다 백여우의 가면을 물려받고 자기가 보스가 됐다는 착각을 해 조직의 내분에 일조한다. 처음에는 백여우의 정체(?)가 크라이라는 것에 당황하며 텔름을 숙청한 것이라 여기지만, 나중에는 비탄의 망령의 멤버들은 물론이고 뮤리나 공주까지 합류하자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는다. 하지만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다 못해 현실을 부정할 정도라 자신이 착각해 배신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있는 힘껏 저항하며 공미의 계획을 말아먹는데 일조한다. 이후에는 소라와 함께 크라이에게 빌붙는 모양. ---- * '''소라 조로''' 7권 표지 우측 상단의 여자. 범죄조직 [ruby(구미의 그림자여우, ruby=나인테일 섀도폭스)]의 신참 무녀. 성은 스페인어로 여우를 뜻하는 [[조로]](zoro)에서 따온 듯 하다. 무녀로서 여우의 보스가 지닌 여우신의 유물을 감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크라이가 소지한 여우가면을 감정한 결과, 크라이가 여우의 보스라고 오해해 파란을 일으킨다. 이후 진상을 알게 된 뒤 이대로 자기 실수가 들통나면 숙청당할 게 뻔하기에 차라리 크라이를 내세워 조직을 뒤집어 엎으려 하지만, 오히려 크라이의 마이페이스에 휘말려 여동생 여우를 위해 유부를 튀기는 신세가 됐다. 뮤리나 황녀와 함께 7권에서 가장 불쌍하게 구르는 인물. 이후 사건이 끝나고 크라이를 광신도마냥 섬기며 빌붙는 꼴이 되버린다. ---- * '''공미(空尾)''' 6부에서 등장한 실제 '구미의 그림자 여우'의 보스. 정확히는 제블디아를 포함한 이 일대의 구역을 관리하는 보스다. 강력한 마도사로서 막대한 마력을 소비하는 마력장벽을 두르고 무속성의 공격마법을 퍼붓는 강자이며, 조직 내에서도 냉정한 모략가로 이름이 높다. 본래 무투제에서 대지의 열쇠의 힘을 일부만 개방해 여우의 힘을 보이고 세상의 표면에 나서려 했으나, 크라이와 여동생 여우의 분탕질로 휘하 조직 자체가 내분에 휩싸여 붕괴 직전에 놓인다. 결국 직접 크라이를 죽이고 힘을 보이기 위해 경기장에 뛰어들지만, 자신이 가진 대지의 열쇠는 가짜였고 크라이가 진짜 대지의 열쇠를 완전 개방시킨다. 본래는 단순히 협박용인 병기가 전 대륙을 파괴할 정도로 폭발하려는 걸 보고 기겁해 자신의 마력을 부딪혀 상쇄하지만, 면전에서 태평하게 헛소리를 하는 크라이가 자신을 농락한다고 생각한 덕분에 피를 토할 정도로 분노하면서도 어떻게든 성공하여 그로 인해 자신은 부상을 입고 여우는 대륙을 파괴하려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쓴다. 사실상 본인도 엄연히 대지의 열쇠를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무기로 이용한 것이였으며 본인 역시 상황이 반대였다면 모함과 속임수를 써서 상대를 파멸시켰기에 조라를 포함한 말단과는 달리 본인이 억울하다는 감정은 가지지 않았지만, 이 모든 상황 자체를 크라이가 유도했다고 생각하며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자신이 농락당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손에 놀아났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후 간신히 달아나지만 다른 지부에서 파견된 보스인 검미에게 숙청을 이유로 공격당한다. 그런 와중에 이 모든 것을 크라이가 의도해 검미와 작당해서 자기를 모략에 빠트렸다고 착각하며 저항했으며, 이후의 행적은 불명. ---- * '''검미(剣尾)''' '구미의 그림자 여우'의 보스 중 하나. 모략은 뛰어나지 않지만 뛰어난 검술로 일단 표적을 죽이는 방식으로 밀어 붙여 꼬리 9개의 자리까지 오른 여성이다. 무투회에서의 작전을 실패하고 조직까지 와해당한 공미를 찾아가 그 책임을 묻고 영역을 빼앗기 위해 숙청하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